일상

북한산 오봉코스 산행

끌어올려 2009. 4. 2. 15:08
2009년 4월 1일 회사에서 산행을 하였다.

만우절이라.. 친구에게 이야기 하니.. 거짓말 하지 말라는 소리와 함께..

주차비 성수기 5000원 비수기 4000원.. 4/1일 부터 성수기라 한다.

오전 8시 50분에 송추계곡 입구에서 만나 산행 시작.

얼마걷지 않아 나타난 계곡... 물소리가 좋군.


여기서 회사사람이 준비한 살얼음 막걸리를 쭈~욱 들이킨후 오봉쪽으로 향하였다.

오봉쪽으로 오르는 곳은 약간 경사가 있는데..4~50분 가량 소요.

바위산이 보여 여기가 오봉 이구나 생각 하고 짐을 풀어 이것저것 먹을 것을 섭취 하면서 휴식을 가졌다..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그냥 봉우리라고....하더군..--;


이게 여성봉이라고 우기는 한 사원 끝부분이 여성의 가슴 같다고 한다.


한직원의 여기 여성봉이라는 이야기를 무시(?)하고 진짜 여성봉으로 향하였다.

드디어 여성봉에 도착 우기는것과 달리 왜 여성봉이구나를 알게 해주는 바위(?) 평일인데도 불구 하고 산악회에서 오셨는지.. 여기서 기념촬영을 참 많이 하더군.....


여성봉에서 바라본 전경들


이렇게 바라 보고 하산. 내리막 길 한군데 정도가 비가와서 인지 진흙밭이여서 여러명이 넘어지면서 내려옴.

하산시간은 2시정도 4시간30분 코스로 갔지만.. 여유롭게 돌아서 인지 힘은 별로 안든듯..
살얼음 막걸리의 효과 인가. ㅋ

내려와 잡어 매운탕과 자연버섯찌게를 먹고 해산.

즐거운 산행으로 기억되면서.......

마지막으로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듬. 하루가 지난 지금 다리에 알들이 날 괴롭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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