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포모스=김경현 기자]조정웅 감독 부인 안연홍씨의 도움으로 영상 메시지 받아
바투 스타리그 우승에 성공하며 생애 두 번째 스타리그 우승을 차지한 '폭군' 이제동(화승)이
인기 탤런트 이연희의 응원을 받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바투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제동은 우승 직후 진행된 무대 인터뷰에서 결승
소감을 밝혔다.
부모님과 코칭스태프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던 이제동은 마지막으로 "결승전 전에 좋아하는
연예인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받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전용준 캐스터는 이제동에게 "그 연예인의 함자라도 알아야 할 것 아니냐"고 물었고,
이제동은 수줍어하며 "그 연예인은 이연희씨"라고 대답했다. 영화 '순정만화',
드라마 '에덴의 동쪽' 등의 화제작에 출연한 이연희는 뛰어난 미모로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여자 탤런트다. 이제동이 이연희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받았다는 사실을 밝히자,
경기장에 모인 수많은 팬들과 관계자들은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여줬다.
화승 오즈의 한상용 코치에 따르면 응원 메시지는 조정웅 감독님의 부인인
탤런트 안연홍씨의 도움을 통해 받게 됐다고 한다. 탤런트 이연희는 영상 메시지로
이제동에게 '스타리그 우승'을 응원했으며 이 메시지는 이제동의 핸드폰 배경화면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제동은 프로게이머 데뷔 시절부터 이연희가 이상혐임을 줄곧 밝혀왔다.
한편, EVER 스타리그 2007에 이어 생애 두번째 스타리그 우승에 성공한 이제동은
0:2로 뒤지던 상황을 3:2로 뒤집는 괴력을 발휘하며 현존 최강의 저그임을 집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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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는 모하냐.. SKT 정명훈좀 응원해주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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